[코틀린 기초] Exception, try-catch 구문

자바에서 Exception은 아래의 구조를 가진다.

에러 구조.

코틀린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Error는 말그대로 프로그램을 더이상 운영할 수 없는 정도의 아주 크리티컬한 에러이고, Exception은 우리가 catch 해야할 Exception의 유형들이다.

 

그 중에서 CheckedException을 처리하는 방법이 Kotlin과 Java와의 차이가 있다.

class Test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hread.sleep(1)
    }
}

Java에서 위 코드는 컴파일 에러를 뱉는다. 왜냐하면 sleep 메소드는 checkedException을 전파하는 메소드이고 메인 메소드가 이에 대해서 별도로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fun main() {
	Thread.sleep(1)
}

하지만 Kotlin 언어에서 위 코드는 무사히 컴파일도 통과하고 런타임도 통과하여 1ms의 sleep을 실행한다. 코틀린에서는 CheckedException을 강제로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try-catch를 해주면 된다.

 

 

try-catch-finally 구문

코틀린도 자바와 마찬가지로 예외처리할 수 있는 try-catch문을 제공한다. 물론 finally 문도 제공한다.

try {
    throw Exception()
} catch (e: Exception) {
    println("에러발생!")
} finally {
    println("finally 실행!")
}
// 에러발생!
// finally 실행!

여기까지는 자바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if문과 동일하게 try-catch 구문은 표현식처럼 동작한다.

 

 

표현식처럼 동작하는 try-catch문

val a = try {
    "123".toInt()
} catch (e: Exception) {
    println("예외발생!")
}
println(a)
// 123

 

이번에는 메소드에서 예외를 발생시켜 보자.

fun exceptionMethod(message: String) { 
    throw IllegalArgumentException(message)
}

 

해당 메소드는 호출하자마자 IllegalArgumentException을 던진다. 리턴타입을 보면 Nothing이라는 타입을 리턴하고 있다.

형태는 아무것도 리턴하지 않는 Java에서 void 키워드로 동작하는 메소드 같지만 사실은 Nothing이라는 타입을 리턴한다. 이와 비슷한 리턴타입으로 Unit 타입이 있다. Unit과 Nothing의 차이점은 불확실함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해당 코드에서 명시적으로 throw 만 일으키는 유형의 함수에 리턴타입 Nothing이 붙는다. 

 

그래서 위의 함수는 사실

 

fun exceptionMethod(message: String): Nothing{ 
    throw IllegalArgumentException(message)
}

이러한 리턴타입이 붙는 함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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