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써 공부하는 동기부여 방법(1) - slow and steady

개발자로써 공부하는 흑구만의 동기부여방법(1)


안녕하세요. 오늘은 개발자로써 어떻게 동기부여를 팍팍 불어넣으면서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제가 감히 이런 부분을 이야기한다고해서 많은 영향력이 있진 않겠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개발자가 존재하고 그 다양함에서 많은 소스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글이 누군가에겐 소스가 되길 바라며 시작해보겠습니다.

 


 

급하지 않기를!!

일단 먼저 제 블로그의 url을 보시면 sas-study라는 도메인으로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분들이 제가 블로그를 하는 것을 알지만 한번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하시거나 제가 따로 말씀드린적이 없어서 최초공개!! 가 되는데요. 

Slow and Steady의 약자입니다.

url의 마지막 path를 보면 처음은 1이었지만 어느새 400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제 자신이 “천천히 느리지만 꾸준히” 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달려온 것 같아서 글을 작성하는 지금 굉장히 뿌듯하고 이 순간마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학교에서 전공적인 지식을 배우긴 하였지만 많은 부분을 얻지는 못했어요. 대학이란 선택지를 필수처럼 생각해서 중고등학교처럼 졸업만하면 길이 열리는 줄 알았죠. 결국 4학년때 정해진 학과 루틴에 따라서 국비지원 교육센터에 다니게 되었고, 거기서 끝이 없는 개발공부의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굉장히 급했어요. 많은 프로젝트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 때마다 자신을 보여주기 위한 역량만을 

펼치기에 급급했고, 지쳐갔고 심지어 동료를 믿지 못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어요. 지난 수십년간 발전해온 개발관련 지식을 무슨 급한길이 있는지 단 몇달만에 알고 싶었으니까요.

깨달았을 때는 이미 버스가 떠난 뒤의 사람마냥 방향성없이 뒤돌아볼 줄 몰랐죠. 

 



그때 무언가 천천히 꾸준히 이어나가 내 생각과 지식을 정리할 공간이 필요했어요.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어요. 

제 블로그글의 작성수가 월마다 차이가 있어요.

 

이직기간에 확 몰렸다가 회사 적응기간에 조금쉬고 공부한 것 정리하고 조금쉬고 몸이 좀 안좋다는 핑계를 던지고선 누운적도 있고!!

 

분명히 편차가 있어요.!!

 

이걸보고 누군가는 지적하기도 해요. 편차가 꾸준하지 못하다구요.

하지만 그게 뭐 어떤가요?

 

제가 그만두기라도 한 것도 아니고 결국엔 다시 돌아와서 제 생각과 지식을 정리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지금 해야될 것만 같은 공부가 산더미같아 보이겠지만 slow and steady!!

 

느리지만 꾸준히 정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자신이 꿈꿔오고 원하던 위치에 있지 않을까요??

 


 

천천히 느리지만 꾸준히!! 인생은 100년

 

마라톤을 하는것이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잖아요!

 

이 글을 읽은신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